1. 극단의 시대/에릭 홉스봅
역사에서 최종적인 위기가 결국 도래했을 때 그 위기는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언제나 정치적인 것
2. 일류국가의 길/리콴유
포퓰리즘 시대에 한번은 전율할만한 책
3. 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조지 프리드먼
인공국가 미국의 저력
4. 제국 대학의 조센징: 정종현
식민지란 생각보다 다층적인 개념이며, 이대남의 시험만능주의의 기원
5. 동해 생활: 송지현
일기를 출판을 했어;;
6. 진짜 미국식 주식 투자 /뉴욕주민
걍 S&P500을 사자
7. 거대도시 서울 철도 / 전현우
덕질을 아트에 올려놓으심. GTX 헛짓거리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 책
8. 초격차2 / 권오현
초일류 기업의 초일류 경영자. 이건희가 죽어서 쓸 수 있어던 책
9.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 데이비드 앱스타인
천재란 제너럴리스트의 넓은 경험의 축적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발현됨
10. 이것이 공매도다 / 이관휘
공매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의 실증연구
11.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 우라가미 구니오
개미의 심리 사이클
12. 일반이론 12장 / JMK
장기기대 상태. 투자자는 투자자의 기대의 평균의 기대에 투자
13.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야하고, 구질구질하지 않고, 번역체의 생경함이 주는 무뚝뚝한 느낌.
14. 너라는 우주를 만나 / 김경아
생각했던 것보다 입양은 훨씬 빡센 일
15. 디 앤서 / 뉴욕주민
HTS에 뒤에는 이런 괴수들이 우리의 돈을 노리고 있음
16. 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챈슬러
Devil takes the hindmost
17. 100년후 / 조지 프리드먼
"예측 가능성은 그 사람 혹은 그 나라가 가진 제약에서 나온다." 바지적삼 다 젖었네
18. 이회창 회고록 / 이회창
보수당에서 신민계의 대안으로 익혔지만, 사실 신민계의 막내였던 것 같음
19. 노태우 회고록 / 노태우
원래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인기가 없는 법이다.
20. 공부란 무엇인가 / 김명민
우리는 모두가 시궁창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와중에서도 몇몇은 별빛을 바라볼 줄 안다. OW
21.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 피셔
경영진이 진실한 기업에 투자할 것
22.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 이재철
무엇이든 스스로 한다.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한다. 성인이 되기 전에 가족은 함께한다.
23. 스토너 / 존윌리엄스
개구린 X86감성
24. 규칙 없음 / 리드 헤이스팅스
인재밀도 높은 기업의 working하는 이유(또는 그렇게 하게 하는 방법)
25. 프리드먼은 왜 헬리콤터로 돈을 뿌리자고 했을까 / 프란시스 코폴라
중앙은행에서 MMT 같은거 하자는 주장. MMT랑 비트코인은 여전히 알쏭달쏭
26.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 는 서핑을 / 이본 쉬나드
리무 리버럴 같지만 위대한 기업임은 부인할 수 없다
27. IT 좀 아는 사람 / 김고명
MAANGF이 어떻게 돈버는 지 알아보자
28. 도쿄 산책자 / 김상중
어디도 속하지 않은 네이티브 도쿄인의 도쿄 이야기
29.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 버털 말킬
다 아는 이야기였음
30. 부족국가 대한민국 / 강준만
이제 뭐 더 할말도 없다
31. 태어났음의 불편함 / 에밀 시오랑
권태의 해독제는 공포다. 병보다는 약이 세야 하므로.
32. 도쿄기담집 / 무라카미 하루키
딱히 재미 없음
33. 매국노 고종 / 박종인
분명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지만 작가가 분기탱천하다 급발진.
34. 강방천의 관점 / 강방천
카카오 그렇게 미시더만 2배 만드심 ;;
35. 어린왕자 / 생떽쥐배리 고종석
한국에서 한국어를 제일 잘하는 한국인이 번역한 어린왕자 번역 최종본
36. 대한민국의 위험한 선택 / 이용준
YS의 최대 뻘은 IMF가 아니라 대북정책… 개처말아먹놔서 이 사단 남
37. 팔로우 미 / 데이비드 플랫
크리스챤의 삶은 어려움
38.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 / 리처드 맥그리거
종전 이후 미국-일본-중국 간 거의 모든 이야기. 미국 코로나 수습하면 벌어질 얘기들
39. 하나님의 이름은 자유입니다. / 홍정길
자유가 제일 중요. 복음의 핵심은 자유
40. 주택과 세금 /국세청 행정안전부
집에 살면 이정도는 읽자
41. 추월의 시대 / 김시우, 백승호 양승훈, 임경빈, 하현기, 한윤형
국뽕이 다른 국뽕으로 잊혀지네
42. 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 / 조지 프리드먼
미국은 평화나 번영을 약속한 적이 없다. 인간은 고통이 다가오면 감지한다. 인간이 싸우는 이유는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43. 콜디스트 윈터 / 데이비드 헬버스탬
한국전쟁에 대한 몇 안 되는 책. 미국의 시선에서 바라봤지만 맥아더의 오판으로 장진호에서 사람들 죽어 나가는 장면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44. 제국의 기억 제국의 유산 / 이영석
영국은 인류 최초의 강소국이었으며, 영연방의 식민지 개척은 글로벌 스탠다드 기획물에 가깝다
45. 마법의 멀티플 / 토비아스 칼라일
성장을 valuation factor에 추가하란 얘기 (근데 이러면 지표가 주관적이 되어버림)
46. 보수주의 안내서 / 러셀 커크
광신적 이념의 독단이 아니라 오랜 경험으로 검증된 일반 규칙에 의거할 때, 삶을 개선하는 정치가 가능
47. K를 생각한다 / 임명묵
추월의 시대만 봐도 80년대생 논객의 시대는 갔다. 보라 90년대생 임명묵이 왔도다.
48. Invent & Wander / Jeff Bezos
베조스가 스티브 잡스보다 걸출. (는 생각을 들게 한 책)
49. 메이지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 / 박훈
일본의 운명을 바꾼 유신 3+1걸 이야기. 유신이 자생적 자본주의 모델이 working하고 있었고, 사무라이가 전쟁을 안하니깐 애매한 신분이 되어서 공부를 개열심히 함
50. 왜 칸트인가 / 김상환
칸트는 자연법칙에 따르는 인과성만이 아니라 자유의지에 따르는 인과성의 가능성을 물었다. 그리고 도덕법칙이 개시하는 자유의 왕국을 향하여 인류 전체와 함께 이루어가야 할 소명 앞에서 전율한다.
51. 슈퍼 예측 / 필립 테틀록
예측력 높이기: 베이즈 신념, 외부관점에서 시작 내부 관점으로 보정, 포러효과에 유의 미끼바꿔치기에 유의, 정보의 업데이트 시 변동폭 조심
52.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 유창선
무능과 위선은 같은 개념
53. 새엄마 육아일기 / 오진영
저자가 재혼으로 8살 짜리 아들이 생겨, 이 아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번듯하게 키워낸 이야기인데, 사랑과 가족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는 책. 따뜻한 이야기
54. 왜 칸트인가 / 김상환
우리 영혼의 상당부분을 칸트가 빚었고, 자유의지에 따르는 인과성에 대해 탐구
56. 집이 언제나 이긴다 / 에이드리안 킴
저자의 못된 말투가 끝내 마음에 걸리지만, 솔직히 문재인과 정책입안자들은 쌍욕 먹어도 부족함이 있다.
57. 현대사 몽타주 / 이동기
평균 한국인의 세계사 지식이 형편없는, 사실은 전무한 상황이라 정치꾼에 놀아남. 이런 책을 읽고 소양을 기를 필요가 있지 않을까
58. 약속의 땅 / 버락오바마
‘Yes we can’을 ‘아니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번역한 역자에게 박수를. 다만 전반적으로 루즈함. 오바마는 인복이 좋은 사람.
59. 판문점 체제의 기원 / 김학재
칸트식 보편법치 기획이 아닌 홉스식 차별 기획에 가깝고, 자유의 최전선을 원한 덜레스와 미국의 후원이 절실했던 이승만의 이해관계가 절묘히 맞아 판문점 체제가 탄생. 미래에는 뒤르켐의 비전처럼 교류와 만남, 분업이 자유로운 교류로 아노미를 해소해야 한다.
60.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원칙 1. 돈을 쓰지 마라 원칙 2. 돈을 1번 원칙을 잊지 마라
61. 대혼란의 시대 / 아미타즈 고시
서구권다 다른 어프로치의 환경 보고 철학 ㅋㅋㅋ
62. 50 / 홍정욱
생각보다 홍정욱이 갖고 있는 것이 많은데 현실을 주스 짜고 있음
63. 크래프톤 웨이 / 이기문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사업은 못하겠다.
64.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 피터 자이한
위태로운 한국이 살 길은 친일 친미 (가카 그립습니까?)
65. 호암자전 / 이병철
이병철은 기업가(起業家)라기 보다 투자자
66. 새로운 금융시대 / 로버트 쉴러
이 세상에 은행, 투자은행, 투기꾼 등등 금융기관이 왜 필요한지 종류별로 다 설명해줌. 누가? 노벨 경제학자 수상자가. 금융권에 진출하고 싶은 대학생은 이거 보고 자소서 쓰면 됨
67.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 / 강만수
강만수가 2005년 야인일 때 공직생활을 회고한 책 ㅋㅋㅋ 본인이 몇 년 후에 경제수장 될지 모르고 썼기 때문에 잼남
68.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 장하석
지식 소매상이 아니라 지식 가락시장이 쓴 과학책. 과학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면 이걸 읽으면 될껄
69. 알렉산더 해밀턴 / 론 치노
이거 읽는데 한 3년 걸린듯 ㅋㅋㅋ 미국 힙합의 아버지는 사실 초대 재무장관인 알렉산더 해밀턴ㅋ 무슨일이 있었 길래 당대의 전세계의 천재들은 다 미국에 모여 있었을까?
70. 모두가 기분 나쁜 부동산 시대 / 김인규
‘시장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세계에서 가장 멍청한 신념을 가지고 세계에서 가장 용감한 부동산 정책을 펼친 문대통령과 삼총사의 일지
71. 김대중 옥중서신 / 김대중
DJ가 본인이 죽을 줄 알고, 아이들에게 남긴 유서. 자유는 그리스도 구원의 핵심. 평화는 복음의 바탕
72.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 / 제시 노먼
인류 최초로 보수주의를 창시한 보수주의의 아버님의 일대기
73. 에드먼트 버크 보수의 품격/ 버크
프랑스 혁명 성찰 후속작
74. 윈스턴 처철 / 강성학
영국이 곧 처칠. you may say anything about him but he was the rightest man in the darkest hour.
75.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 우노 시게키
일본인들이 정리는 참 잘하는데 킥이 없어 ㅋㅋㅋ 진보주의에 비해 보수주의는 다소 모호한 개념. 변화의 수단이 없는 국가는 자신을 보존할 능력도 없다는 강력한 논증. 보수가 테제 진보는 안티테제. 영원히 그러함.
76. 에드먼드 버크와 토머스 페인의 위대한 논쟁 / 유벌 레빈
급진주의는 적폐와 싸움을 시작한다고 했으나 결국 인간 본성과 싸움을 하게 되는 운명
77. 미국 정신의 종말 / 앨런 블룸
네오콘의 바이블이라는데 내가 네오콘 인 듯 ㅋㅋㅋㅋ
78. 전라디언의 굴레 / 조귀동
반도의 흑인 전라디언이 받는 이중 차별. 다소 산만하다는 단점. 전라도 문제를 읽고 싶다면 본서보다 김욱교수가 2015년에 쓴 아주 낯선 상식을 추천 (조귀동은 임명묵과 함께 최근 단행본 제일 잘 쓰는 작가)
79. K방역은 없다 / 이형기 등
결국 한국 국가차원의 가장 큰 과제는 과학의 영역에서 정치를 어떻게 몰아 낼 것이냐
80.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 이한
롤스의 자유주의 정의 입장에서 샌델의 공동체주의 미덕 정의를 순살치킨 만드는 내용. 샌델의 주장은 오류의 수사며 그의 언어는 권리, 관용, 자유와 같은 자유주의의 핵심을 무너뜨리는 요설에 불과.
81. 소방관의 선택 / 사브리나 코헨-해턴
영국 소방관이 긴급상황에서 최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사전에 만든 프로토콜
82. 쉽게 배우는 R 데이터 분석
엑셀을 폐지하고 R을 도입하면 생산성이 3배는 올라감
83.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 피터 자이한
자이한 책은 각자도생의.. 이게 제일 재밌고, 이것도 약간 outdated된게 답답한 바이든이 셰일 빨리 capitalization해야지 에휴
84.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 김동조
김동조의 글빨이 예전보다는 무뎌진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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