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 혁명사 강의/박노자
- 대학생땐 참신한 시각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시대착오적이란 표현이
2. 김지욱의 IB 명장면/김지욱
- 한국어로 읽을 수 있는 좋은 자료
3. 달러 없는 세계/이하경
- 시장에서 일하는 분이 쓴 좋은 책인데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아쉬움
4.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데이비드 드레먼
- 확실하지 않으면 betting 하지 마라
5.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 메모 모음인데 너무 공자님 말씀 같은 느낌
6. 일본인 이야기 1 / 김시덕
- 이분이 일본사 최고 전문가 같다고 느끼는데 문외한에게 이해 할 수 있는 비유를 잘 쓰는 탓일 듯
7. 불황탈출 / 박상준
- 전작 ‘불황터널’ 만큼 쇼킹하지는 않은데 평타는 치는 후속작. 어쩔 수 없는 586의 한계
8. 난폭한 독서 / 금정연
- 예전에 읽다가 어려워서 던져놨다가 다시 읽으니 꿀 잼
9. 세습중산층 사회 / 조귀동
- 선진국에서 태어난 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책. 왜 그들은 조국에게 분노하지 않는가?
10. 스노볼 / 앨리스 슈뢰더
- 다시 읽었지만 너무 감동적. 버핏과 그의 돈 놀이 인생
11. 공간의 가치 / 박성식
- 교과서 같은 책인데, 한국 상업 부동산의 보편성과 특수성
12. 결 거침에 대하여 / 홍세화
- 홍세화 글은 너무 이상적임
13. 100배 주식 / 크리스토퍼 메이어
- 제목 빼고 다 좋은 책
14.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 김학열
- 그저 그럼
15. 내가 읽고 만난 일본 / 김윤식
- 세계에서 책 제일 많이 읽으 신 분이 일본문학을 톺아 줌
16. 2020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 2021년에도 이런식으로 나오면 난 앞으로는 안 사볼 거임
17.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 윤석금
- 자수성가의 아이콘 윤석금 웅진회장의 회고록. 기업이 어떻게 사회 공헌의 정석 같은 느끔? 극동건설 사지 말지 .. 진짜 아쉬움을 달랠 길이 없다
18. 믿음의 사람들 / 홍정길
- 야고보서 강해
19. 환타지 없는 여행 / 전명윤
- 나는 앞으로도 여행을 비닐하우스와 일회용품으로 소비할 것이지만, 이런 찐 여행자들도 있다.
20. 이타적 인간의 출현 / 최정규
- 게임이론에 대한 책인데 쉬움. 읽어 볼 만 함
21. 부동산 폭등장이 온다 / 이현철
- 대치동에서 부동산하는 아저씨가 썼는데 역시 인사이트 중의 인사이트는 길바닥 인사이트
22. 시장의 기억 /. 이태호
- Kopsi의 역사. 한국이 워낙 저널리즘이 허약해서 이정도 책도 귀함 ㅋㅋ
23. 지금 천천히 고종을 읽는 이유/ 김용삼
- 이완용보다 고종이 몇 갑절 나쁜놈이다 이말이야.
24. 선택할 자유 / 밀튼 프리드만
- 보수경제의 교과서이지만, 좌파도 꼭 읽고 프리드만의 질문에 답을 생각해 봐야함. 전향을 하든지
25. 김지은입니다. / 김지은
-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26. 빅 머니 씽크 스몰 / 조엘 틸링해스트
- 올해 읽은 제일 어려운 주식책. 초보자가 읽을 게 아니다.
27. 물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 윤치호
- 조선인 가개붕은 한국인 가개붕과 얼마나 다른가.
28. 영원한 권력은 없다 / 김종인
- 이토록 똑똑한 분이 그래 박근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나 그래.
29. 부채의 늪과 악마의 유혹 사이에서 / 아데어 터너
- 민관 커리어 다 끝판왕까지 찍으신 분이 제안하는 거시경제
30. 부의 대이동 / 오건영
- 쉽고 재밌으나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책
31. 일본의 주식부자들 실전편 / 닛케이 머니
- 종목에 투자할 때는 영끌하여 투자해야 부자가 됨
32. 꿈의 주택정책을 찾아서 / 전미윤 김수현
- 지금 사단의 뿌리를 찾을 수 있음
33. 공기의 연금술 / 토머스 해이거
- 유기농 타령하지만 화학비료가 없었다면 인류는 아직도 대부분 기초 영양부족에 허덕이고 있었다. 독일 과학자들이 치트키 치던 시절 이야기
34. 아베 삼대 / 아오키 오사무
- 온건한 선대와 달리 극우로 급발진한 아베 총리의 집안 이야기.
35. 파벌 민주노동당 정파 갈등의 기원과 종말 / 정영태
- 꿀잼인데. 이건 나만 재밌을 것
36. 투자의 모험 / 스티븐 슈워츠먼
-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관심사를 먼저 파악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37. 코로나 투자 전쟁 / 정채진 등
- 이 분들 약간 아슬아슬함
38. 삼성라이징 / 재프리 케인
- 상당히 균형잡힌 시각이라고 보고, 외국인이 삼성에 이정도 쓴다는게 놀라움.
39. 정책의 배신 / 윤희숙
- 한국은 망크트리레일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40. 정념과 이해관계 / 앨버트 허시먼
- 허시먼이 원래 어렵지만 좋은 책을 쓰는 아저씬데 이건 특히 어려움.
41. 감염의 전장에서 / 토머스 헤이거
- 인류 최초의 항생제였던 설파제가 어떻게 나왔냐 이런 이야기.
42. 투자의 전설 / 앤서니 볼튼
- 피터린치가 미국의 앤서니 볼튼임
43.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강양구 등
- 이거 정념과 이해관계랑 같이 읽으면 좋은데..
44. 주기율표를 읽는 시간 / 김병민
- 과학책은 재밌음
45. 생각이 기다리는 여행 / 이동진
- 여태껏 트래블코드에서 나온 책 중에 no. 1임
46. 디즈니만이 하는 것 / 로버트 아이거
- 아들, 딸 명의로 주식을 사주고 대학 때 찾으려면 디즈니를 사줘야 하는 이유
47. 라스트 캠페인 / 서스턴 클라크
- 로버트 캐네디의 섬광과 같던 대통령 캠페인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루즈함
48. 도쿄의 밤은 빨리 찾아온다/ 고운기
- 추운 겨울날 일본 하코방에 베인 담배 냄새 같은 글
49. 튀김의 발견 / 임두원
- 과학적으로 가장 진보한 튀김의 형태는 일식 덴뿌라
50. 받아 쓰기 / 김유진
- 팔자 좋은 저자의 아이오와 생활기
51. 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디지털 세상을 설계하다. / 지미 소니 로브 굿맨
- 20세기 최고 천재. 디지털 세상을 만든 섀넌의 전기 굳굳굳
52. 돈되는 재건축 재개발 / 열정이 넘쳐
- 재건축이 투자라면 재개발은 사업임
53. 인생경제학 / 스콧 갤러웨이
- 지루한 것이 섹시하다.
54. JYP 무엇을 위해 살죠 / 박진영
- 박진영의 인생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ㅋㅋㅋ 엉뚱한 결말
55.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삼호어묵
- 내가 쓴 책인 줄 알았지 뭐야.
56. 천하무적 아르뱅주의 / 신광은
- 한국 개신교의 면죄부 발행을 폭로한다.
57. 1960년을 묻다 박정희 시대 문화정치와 지성 / 권보드래 천경환
- 한국 모든 지성의 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 한글세대의 시작
58. 제법 안온한 날들 / 남궁인
- 사람들은 다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오늘을 견딘다.
59. 죽음에 관하여 / 팀 켈러
- 크리스챤이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
60. 아파트가 어때서 / 양동신
- 나는 한겨레에서 북세션만 읽는데, 한겨레가 절대 소개 못하는 책. 이유: 반박불가
61. 밀레니얼 이코노미 / 홍춘욱
- 밀레이얼들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처럼 돈을 막 쓰지 않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돈을 못 벌고 있지 않다. 다만 자산형성이 불가능할 뿐
62. 미국 정치 연구 / 백창재
- 진짜 연구서라 어려운데 그렇다고 못 읽은 건 아니고. 세계 최고 민주주의 국가는 어떻게 돌아가고 왜 이렇게 요즘 버그를 내고 있는지.
63. 지금 애덤 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 도메 다쿠오
- 역시 입문서 해제는 일본인들이 잘써
64. 이종욱 평전 / 데스몬드 에버리
- WHO 사무총장이었던 위인 이종욱 평전
65.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 오구라 기조
- 이기론으로 작금의 아비규환을 해석해냄
66. 일본인 이야기 2 / 김시덕
- 난학이 과대평가 되어있고, 도리어 일본 발전을 늦게 한 구석이 있음
67.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4 / 유홍준
- 이걸 안 읽고 교토에 갔던 것이 매우 아쉽
68.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
- 육아의 핵심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안전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다른 인간관계도 그러겟지만
69. 퍼스트 셀 / 아즈라 라자
- 느낌이 폴 칼라니티와 아툴 가완디를 섞어 놓은 느낌. 인도계 의사들이 다 에세이 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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