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이라는 이름 많더라. 라엘 다엘 소엘.. 이런 식으로
<순위를 보면 꼭 드러지도 않은데>
약간 너무 무근본 이름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부모 마음이지 뭐.
자기 자식 이름 어떻게 짓든... 남의 이름까지 고깝게 생각하는 태도는 곧 파시즘으로 이어진다.
고개를 들어 북녘땅을 보라!
RFA에 따르면, 함경북도의 한 북한 주민은 “요즘 당국이 주민들에게 ‘사상성’이 없는 주민들의 이름을 사법기관에 찾아가 바꾸라고 지시했다”며 “개인의 이름을 국가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게 바꾸라고 강제하는 것이어서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달부터 인민반별 주민회의에서 ‘받침이 없는 이름을 전부 고치라’는 통보가 연속적으로 내려지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받침이 없이 지은 이름들은 다 정치적 내용을 담아서 ‘혁명적’으로 바꿀 것을 강요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과거에는 북한에서 ‘충성’과 ‘일심단결’에서 따온 ‘일심’ ‘충심’, ‘충성’과 ‘총폭탄’ ‘결사옹위’에서 따온 ‘총일’ ‘폭일’ ‘탄일’ 등을 이름으로 많이 썼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주민들의 외부 세계와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아리’ ‘소라’ ‘수미’ ‘가희’ 등을 이름으로 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받침 없이 단순하게 지은”이름에 대해 북한 당국이 “반사회주의적이며 사대주의적”이라며 이름을 고칠 것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11/29/U6FZOFYJC5AZ5PY76OZKZHTI2E/
진짜 주접 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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