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만점짜리 사과다. 모든 정치인들은 보고 배워야 할 정도인데.
비긴 어겐은 원래는 유럽에 가서 팝송부르는 촌놈제국주의의 앞잡이였다면, 한국에서 하는 비긴어겐은 뭔가... 박원순-승효상 감성이라고나 할까?
저기 살고 있는 주민들이 낙후된 집에, 물새고, 불나도 소방차 잘 못들어오고 주차 어렵고.. 등등하지만 그건 알바 없고, 나는 신축아파트에 편리하게 살면서 관광지로 그들의 삶을 소비한다. 저기 아네 멀쩡히 사람들 실고 있는데.. 벽화 막 그리고
그놈의 공동체성 참...
과학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최소한 관제 민족주의보다는 우월하다.
문대통령 "日 오염수 방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검토"(종합)
14일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와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언론매체의 주장은 대부분 사실이다.
원자력 관련 교수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가 정화만 된다면 위험하지 않기에 해양 방류 자체를 막을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일부 교수들은 최근 나오는 언론 보도가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과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다만 이들은 일본 정부가 정화 과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검증할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20대의 선거 결과는 상당히 많은 implication이 있다.
1. 20대가 극우파라고?
그렇다고 이것이 20대가 보수화되었다. 라고 보기는 어렵다. 편협한 팔육의 눈으로 보면 박노자 교수와 같은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너무 게으르고 미련한 생각이다.
박노자도 ‘오세훈 지지 2030′에 “본래 극우” 비하
조지프리드먼과 리콴유의 이야기를 비교해보자.
우선 둘다 1) 중국의 과거 30년과 같은 성장은 불가능 하고 2) 미국과는 게임이 되지 않으며 3) 10년 내 중국은 변화할 수 밖에 없을 듯
차이가 있다면, 프리드먼은 중국이 망테크를 탈 것으로, 리콴유는 중국이 미국한테 잘 굴복하고 수습할 것으로 예상한다.
조지 프리드먼 ‘100년 후’
중국이 10년내 한계에 부딪히며 다음 phase로 이동, 즉 미국의 맞수가 되기보다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견제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 중국은 10년내 내륙/해안 지역 1949년 이전처럼 분리될 간능성이 높음
[Reasoning]
1. 지정학적 한계(외부세계에서 고립)로 확장성 떨어짐: 서쪽 내륙통행불가 지역 & 동쪽 좁은 해안
2. 해군력 부족: 중국은 세계적 수준의 해군 보유 경험 없음
3. 중국의 근본적 불안(Dilemma), 해안 vs. 내륙 지방 빈부격차
- 마오저뚱: 1949년 공산당 집권, 문호를 닫고 내륙/해안 평등 추구 (but 경제 파탄)
- 덩사오핑의 도박: 국경을 열고 무역 시작 (내부갈등 심화)
- 21세기 지역 균등화 발전 ; 부실채무 심화 (GDP 1/3 수준)
- cf. 1980년대 일본의 빠른 성장: 일본의 은행 시스템 덕분 (중국은 일본 model의 확대 변종에 불과함)
. 인위적으로 낮은 이율 + 높은 저축률(국민의 희생): 경쟁력 떨어진 기업들의 악성부채 심각, 높은 수출로도 상쇄하지 못할 만큼의 부채수준이 오자 은행들이 붕괴
. 좀비기업을 퇴출 시키지 않고 각종 구제수단을 통해서 고통을 연기
. 1990년 일본의 악성부채는 GDP의 20% (중국은 30%)
리콴유가 바라본 중국 ‘리콴유가 말하다.’
중국의 지도자들의 Global #1 꿈
-중국의 소득과 구매력 향상: 13억 인구 시장에 진입 거부함으로써 간단한 경제 제재 가능
-중화: 식민지 이전 중국인의 머릿속 중국과 다른 나라 (왕과 신하의 관계) 조공을 받는다
-강대국이 된 중국이 1945년 이후 미국처럼 동남아를 우호적으로 대하지는 않을 것
(예: 4세기 부루나이 술탄은 중국 황제에 조공을 바침)
-중국은 독일/일본처럼 미국에 위협적으로 보여 붕괴되지는 않을 것, 러시아처럼 미국과 군비 경쟁으로 몰락하지도 않을 것 (이미 중국 지도자들이 역사에서 배움)
-향후 40-50년간 미국에 고개를 숙이고 평화로운 부상 준비
-중국은 동남아는 물론 한국/일본도 강한 힘으로 중국중심의 경제에 편입시킬 것
중국의 장애물
-문화, 언어, 해외 인재 유치 능력, 거버넌스 문제로 한계가 있음
-중국 GDP는 결국 미국을 따라잡기는 할 것
-하지만 미국의 창의력은 따라잡지 못함
-2030년 국민의 70%-75%가 도시에 살게 되는데, 현재의 방식(감시, 회유)으로 도시민을 통제할 수 있을까?
중국지도자들은 현재까지의 경제성장이 지속 불가능 할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정해야.
중국은 미국의 혁신을 배우는 것이 중요, 안보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아직 미국과 부딪히는 것은 무익
중국은 결국 동아시아의 대부분의 나라의 최대 수출입국으로 등극
중국이 100년내에 군사/경제적으로 미국을 따라가는 것은 불가능
중국의 민주화는 불가능; 1인 1표 다당제 민주주의를 도입하면 1920-30년대 군벌의 발호처럼 분열/붕괴 두려움
[최근 프리드먼 interview]
“美-中, 말싸움선 동등해 보이지만… 실제 파워는 美가 中 압도”
1. 미국>>>>>>> 중국 (미국은 특별한 조치 안 취하고있으며, 중국 항구 봉쇄, 무역종료하면 중국 바로 붕괴)
2. QUAD는 꽤 잘 될 듯
3. 중국-러시아 밀월은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게 적어서 관계 성립이 어려움
4. 북한은 핵무장을 해도 실제로 사용하진 못하기 때문에, 지금의 안정적?(어쨌든 전쟁은 안 터지는) 현재 동북아 질서는 지속 가능
5. 코로나19, 인종주의와 사회 분열 등 최근 미국이 쇠퇴를 뜻하지는 않음. 도리어 워낙 초강대국이다보니 그런 치부를 드러내고 마음대로 행동해도 되는 여유가 있는 것. 딴 나라들이 미국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로 신경 안 씀
6. 미국은 중국과 무역을 해도 미국말만 잘 들으면 한국은 계속 번영. 하지만 한국 미국 없이 번영하기는 불가능.
2024.12.13. Russell Napier 인터뷰 발췌 . 지금 봐도 놀랍네.. 번역은 번역기 시킴 ㅋ Key takeaways -------------------------------------- 역사적으로 30~40 년마다 통화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