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자는 성경에 기록된 일을 과학으로 설명해보자는 이들이다.
1. 성경의 관점
이들은 성경에 기록된 이적조차도 과학 방법론으로 증명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과학근본주의자다.
정통 과학자 중에서도 이 정도로 과학근본주의 입장을 보이는 과학자는 드물다.
특히 이들은 성경에서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는 성경에 손을 대는 행위로 보이기도 한다.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 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신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성경은 성경말씀으로 족하다. 죄인들의 친구 예수님이 오셨다. 그분은 과학자였나? 그분은 죄인과 하나님의 관계를 재건하시려고 온 것.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여기에 과학이 개입할 틈이 없다.
결국 성도들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인생을 살면 되는 것. 교회가 욕을 먹는 이유는 성경이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삶을 살아내는 성도가 멸종됐기 때문일 것.
2. 과학의 관점
결론을 내려놓고 연구를 끼워 맞추는 것이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건 사실 학문이라고 할 수가 없다. 기형적 신념이다.
한국에 탈원전전문가(?)라는 희한한 전문가가 있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기도 하다. 원전전문가도 아니고 탈원전문가라는 것이 있을 수 있나 싶은데, 한국에서는 출세해서 국회의원도 하니.
익명의 교회에서 ‘동성애’가 유전적 인것인가? 후천전적인 것인가?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들었다. 만약 유전적인 것이라고 밝혀지면, 그들은 이제 동성애를 옹호하며 교회와 싸울 것인가? 아님 연구를 은밀히 폐기하고 침묵할 것인가?
요나가 생선 뱃속에서 10시간 이상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면, 그들은 이제 성경과 교회와 싸울 것인가?라는 질문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인생은 유한하고 인간의 지성이나 에너지도 유한하다. 저런 거 할 자본과 열정으로 이웃을 돕고,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기위해 몸부림 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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