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4일 수요일

닛케이 신문 버핏 Portfolio Review 기사 요약(2/24)

 닛케이에서 버핏관련 기사가 실렸다. 몇 가지 재미있는 Point가 있어서 옮긴다. 미국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1998년부터 보유종목보고서(13F)를 신고하게 되어있다.


1.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포트폴리오 update

   ( 2020년 12월말 44종목 2699억 달러 신고)  

- 얼마전 구매한 화이자(보유기간 3개월)와 금광주 배릭골드(보유기간 6개월)는 포트폴리오에서 제외 

- 한때 구매설이 나돌았던 테슬라는 포트에 없음 

- 셰브론,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신규 편입 


2. 버핏은 Buy & Hold하는 장기 투자자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포트를 조정하고 있음.

- 98년 이후 보유한 175종목 중 53.37%(94종목)이 3년 이하 소유 

- 평균 1종목 보유기간: 4.5년 

- 버핏이 보유한 종목이라고 따라서 사면 안 됨. 버핏 보유 종목 중 S&P500을 이긴 종목은 47종목(37.0%)에 불과함 

- 분기 신고서를 보고 버핏의 신규 사는 종목을 따라 사고, 따라 파는 simulation을 해봤더니 따라사는 것은 성적이 좋지 않은 반면, 따라 파는 것은 매우 좋은 전략 (버핏이 팔면 그 이후로 더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 


3. 버핏은 분산투자를 하지 않고, 포트의 많은 부분을 소수 종목에 집중

- V자형 회복을 했던 2020년 시장에서 APPLE이 없었다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성과는 시장을 크게 하회했을 것. 버크셔는 2018년 4분기 이후 APPLE을 팔고있으며 2020년에도 계속 팔았음. 3Q 3600만주, 4Q 5700만주 

- 2020년 Q3에는 APPLE을 포트의 47.8%까지 구성함. (현재 매각으로 43.6%), 2번째로 많은 BoA는 포트의 11.3% 차지. 1번 종목이 2번 종목 4배 수준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GH223GZ0S1A220C2000000/?unlo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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